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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STOM ORCHID
제목 CUSTOM ORCHID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5-01-25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2446
  • 평점 0점


광동성 교민들의 삶의 진솔한 얘기를 들어보는 <교민 生生 토크> 시간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남산 해안성에 한 20대 청년 사업가가 운영하는 <CUSTOM ORCHID> 의

박태준 대표와 김병국 부장을 만나봤습니다.


교민세계: 안녕하십니까? 심천 입성을 축하 드립니다. 매장이 참 고급스럽고 멋지네요.
             먼저 매장 및 개인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박태준대표: 안녕하십니까? CUSTOM ORCHID의 박태준/김병국 입니다. 저희 CUSTOM ORCHID는 현재 한국(부산, 경남)에서 30년 전통으로 15개 직영매장으로 운영되는 이영숙 부띠끄를 전신으로 하여, 중국에 진출하게 된 의류 브랜드 입니다.

CUSTOM ORCHID는 한국의이영숙부띠끄의 중국진출을위한 영캐주얼 기획 브랜드 입니다. CUSTOM ORCHID는 두 단어의 조합인데 전통적인/관습적인이라는 뜻의 CUSTOM과 난초라는 뜻의  ORCHID 의 합성어입니다. 하지만 CUSTOM ORCHID는 전통적인 난초란 난초를 생각하면 연상되는 이미지 - 전통적인 단아함, 전통적인 순수함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희 CUSTOM ORCHID는 이름과 마찬가지로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브랜드로써 디자이너의 미니멀한 감성으로 절제된 디테일과 피팅감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CUSTOM ORCHID는 지금은 여성캐주얼 의류만 다루고 있지만 앞으로 여러 하위 라인들을 만들어 여러 컨셉의 세컨 브랜드를 런칭 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교민세계: 이영숙 부띠끄는 한국에서 부인복 위주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쪽은 어떤 고객층을 겨냥하여 입점하시게 되었나요?

박태준대표:네. 한국이랑 다르게 중국 현지 젊은 여성을 겨냥하여, 중국 현지의 트랜디한 스타일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 여성들과 한국 여성들은 의류를 선택함에 있어서 눈높이가 많이 다르지만, 한류 드라마의 영향으로 중국 친구들도 한국스타일의 옷을 많이 찾고 있어서 소비 주력으로 급부상하는 80后,90后를 주 타겟으로 삼았습니다.

교민세계: 처음에 매장을 오픈 하면서 힘든 일을 많이 겪었다고 들었는데..

박태준대표:네. 현지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다 보니 인테리어 및 샵 계약 건에 있어서 현지인들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트러블도 비일비재 하였습니다. 하지만 중국 진출 하신 분들은 누구나 겪게 되는 일일테고, 또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 제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이기도 한 김병국 부장이 서안과 상해에서 중국 생활을 좀 했기에 제가 경험하지 못하고 이해 못하는 중국의 문화와 트랜드에 대해서 김부장의 경험이 저희에게 큰 자산이자 힘이 되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교민세계: 젊은 20대의 남성 두 분이 여성 의류 매장을 운영 한다는 것이 참 특이합니다.
            한국 이영숙 부띠끄의 운영 방침이나 직원 관리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태준대표: 이영숙 부띠끄가 2007년 의류 사업이 한창 불황일 때 매출 신장 100% 의 성장률을 보여줬습니다. 그때 당시 하루에 한 명씩만 고객을 만들어 1년안에 300명의 고객을 만들겠다고 목표를 설정하시고, 철저하게 고객 위주의 마음으로 작은 것에도 고객이 감동 받을 수 있는 것들을 제공(음식, 짐 맡아주기)하였고, 그리고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의 제품 및 구매 주기까지 파악하여 그날 누가 올 것이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대처할 정도로 고객의 서비스 만족에 힘쓴 결과 목표한 1년안에 300명의 단골 고객을 확보했습니다.

교민세계: 목표 설정의 위력을 여기서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네요. 과녁 없는 화살은 쏴 봤자 아무것도 못 맞추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여기 중국에서 중국 직원들을 관리하는 일이 쉽지는 않을 텐데요?

박태준대표: 네. 한국 직원들과는 차이가 있기에, 직원 교육에 더 힘쓰고 있습니다.  불만고객 대처, 직원의 자세, 고객을 대하는 태도와 말투까지 신경쓰고 있고,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게끔 마구잡이로 옷을 추천해 주는 것이 아니고, 고객의 헤어, 악세서리, 체형에 맞는 옷을 추천해 줄 수 있게끔 많은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결국은 직원의 영업 스킬에 따라서 매출이 차이가 나니깐요.

불만고객의 경우 더더욱 친절히 대해 줄 것을 지시하였고, 그럴 경우 불만고객이 더 매출을 올려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결코 현혹해서 판매하지 말고 정말 어울리고 고객에게 잘 맞는 스타일의 옷을 입혀주면 단골이 될 뿐더러 주변의 친지들까지 데리고 오는 큰 단골이 된다는 것을 직원들에게 직접 보여주는 것이죠.

교민세계: 중국에 진출한 CUSTOM ORCHID 목표와 계획이 궁금해지네요.

박태준대표: 네. 2014년 매출 100%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심천에서의 매장 확대와 도매 영업, 온라인 쇼핑몰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민세계: 중국 온라인 시장은 한국의 온라인 시장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데 어떤 전략을 준비하셨나요?  

박태준대표: 중국 인터넷 쇼핑몰의 잠재력은 어마어마 하다고 봅니다. 아직도 계속 성장세니깐요.

일단 저희는 오프라인 샵이 가진 장점과, 온라인 샵이 가진 장/단점을 모두 잘 활용하여 한국 쇼핑몰의 세련된 상품구성, 화보같은 감각적인 상품사진과 상세한 사이즈 안내 등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디테일에 초점을 많이 맞췄습니다.

또한 다양한 스타일을 찾는 한국과 달리, 사랑스럽고 귀여운 러블리 스타일의 옷을 좋아는 하지만, 중국 각 지역 마다 선호하는 아이템, 색상, 크기가 다 다르기 때문에 이를 분석해서 일단은 광동성에서 상위 10% 안에 드는 한국 의류 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은 마라톤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단기간에 전력질주해서 큰 성공을 거머쥐기는 쉽지 않습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멀리 내다보고, 조금 힘들더라도 처음 일년을 어떻게 버티냐가 중요한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한국에서는 의류 산업도 그렇고 그 어떤 사업도 포화상태라 쉽지가 않아서 다들 중국으로 많이 눈을 돌리게 되는데, 대부분 준비부족 및 자본부족으로 오래 버티지 못하고 도태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중국인들의 눈도 높아지고 수준도 높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와서 겪어 보니 제가 생각한 수준보다 훨씬 더 높았습니다.

특히 이쪽 심천은 80后, 90后의 구매 잠재력이 어마어마 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더 까다로운 고객이지만 한국 남자가 운영하는 특수함과 한국 옷의 우수함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단골고객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부족하지만 초반 스타트 치고는 나름 선전하고 있습니다.

교민세계: 우수한 옷의 품질도 그렇지만 두 분의 우수한 외모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젊은 남자 사업가가 운영하는 이렇게 큰 의류 매장은 저도 처음 접하거든요. 거기다 훈훈한 외모까지 갖추고 계시니 앞으로 더더욱 잘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박태준대표: 중국에 온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중국 사람들의 순수함과 한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해외에 나와보니 한국 문화의 우수함과 한류가 엄청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더더욱 한류패션을 제대로 알려야겠다는 의무감과 사명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교민세계: 맞습니다. 해외에 나와있는 한국 사람들은 늘 이런 마음으로 사업을 해야 한다고 저희는 항상 생각합니다.
            나는 한국 사람을 대표한다고 생각하고 이 좋은 한류를 더더욱 좋게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CUSTOM ORCHID는 저희와 같은 마음이니 잘 될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박태준대표: 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한국인의 이름을 욕보이지 않게 중국에 진출한 기업 중 최고가 될 것이라는 포부와 자부심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CUSTOM ORCHID가 되겠습니다.

교민세계:네. 알겠습니다. 잘 되길 더더욱 기원하겠고, 저희 교민세계가 도와드릴 일 있으면 성심껏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첨부파일 KakaoTalk_7c4b5043383f5c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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