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좋은칼럼

좋은칼럼

좋은 칼럼과 기타칼럼 게시판입니다.

대한민국이 위대한 이유
제목 대한민국이 위대한 이유
작성자 (ip:)
  • 작성일 2014-01-17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540
  • 평점 0점




어제 우연히, 아닙니다. 세상에는 우연은 없다고 했죠.

좋건 나쁘건 모든 것은 내가 다 끌어온 것입니다.

뭐 아무튼…원래 미드 중에 ‘뉴스룸’이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미국이 위대한 이유”라는 것을

우리의 훌륭한 네티즌이 자막을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춰서 바꿔놓았더라고요.

짝짝짝. 훌륭합니다. 일단 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 문장 또는 한 문장 미만으로 한국이 위대한 나라인 이류를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라고 한 여대생이 세 사람의 게스트에게 질문합니다.

(이름은 우리 상황에 맞게 한국인 이름으로 바꿨습니다.)


세미 : 교육열과 IT강국이죠.

범수 : 삼성과 현대죠. 그들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겁니다.

재범 : 싸이요(PSY).

사회자 : 아니요. 이 질문은 제대로 답해주시죠. 한국이 위대한 국가인 이유가 뭐죠?

재범 : 네. 세미 씨와 범수 씨는 교육열과 IT, 삼성과 현대라고 했죠.


그러자 한 청중이 ‘그렇지 않아’ 라고 쓰인 종이를 꺼내서 보여준다.

그리고는 ‘그러나 가능성은 있지.’ 라는 종이를 또 꺼내서 보여준다. (러브 액츄얼리 마지막 고백씬 처럼)


사회자 : 대답하실 때까지 공항에 안 보내 드립니다.

또다시 종이를 꺼내 든 그녀를 쳐다보는 재범.

재범 : “네. 우리 한글은 진정한 걸작입니다. 세종대왕은 천재였죠. 훈민정음은 내가 볼 때 대한민국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물입니다. (사회자를 보면서) 만족하신 것 같지 않군요.

사회자 : 그건 우리나라의 언어일 뿐이에요. 인간적이고 솔직한 답변을 듣고 싶군요. 국민은 어떤가요?

재범 : 한국은 더이상 위대한 국가가 아닙니다. 그게 제 답이에요.

사회자 : 그러니깐. 지금---

재범 : (말 끊으며) 맞습니다.

사회자 : 그럼 주제를 바꿔서---


재범 : (또 말 끊으며) 됐습니다. 세미. 민주당은 실패했어요. 그래요. 여당이 매번 삽질을 해서 자기 무덤을 파도 민주당은 한 번도 제대로 성공해내지 못하잖아요.


 별장에서 섹스파티를 벌여도, 순방 중에 인턴여대생을 성추행해도, 물고 늘어지는 척 해봤자 시간 낭비에요. 사람들이 왜 진보를 싫어하는 줄 아세요? 맨날 지기 때문이에요. 정말 진보가 잘나고 똑똑하다면 어쩜 그리 한결같이 질 수 있나요?


그리고 학생들한테 한국이 대단한 나라라서 세상에 삼성과 현대를 가진 건 우리뿐이라는 말을 어쩌면 그렇게 뻔뻔스럽게 할 수 있지? 미국에는 애플, 일본에는 도요타, 중국, 독일, 대만, 이탈리아, 프랑스, 세계적인 기업이 우리나라에만 있다고 생각하나? 세계 100대 기업 중에 맥도날드가 7위야. 삼성은 9위고, 루이뷔통이 17위, 현대는 53위라구.


그리고 아. 거기, 철부지 여학생(질문한 여학생) 자네가 혹시라도 나중에 우연히 라도 투표하게 될지 몰라서 하는 말인데, 자네가 몇 가지 알아야 할 게 있는데, 그중 하나는 한국이 위대한 국가라는 걸 뒷받침하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는 거야.


우리는 언론 자유도 세계 64위야. 이스라엘 나미비아랑 같지. 경제자유도 34위, 빈부격차는 25위, 부패지수는 세계 45위야. 출산율 세계 최하위, 그리고 청소년 행복지수는 OECD 가입국 중 꼴찌지.


우리가 세계 최고인 분야가 3개 있는데, 술 소비량 1위, 청소년 흡연율 1위, 그리고 인구대비 성형수술 비율 1위야. 여성 5명 중의 한 명은 태어날 때와 지금 얼굴이 다르다는 거지. 그래놓고 남녀노소 가릴 거 없이 성형미인을 까고 있어. 물론 이중 어는 것도 20살짜리 대학생의 잘못은 아니야. 다만 자네가 역사상 최악의 세대를 살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하네.


그래서 왜 한국이 위대한 나라냐는 질문을 자네가 했을 때 난 도무지 무슨 미친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더군.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도?

그래. 예전엔 우리가 그랬지. 우리는 올바른 일을 위해 힘을 모았고, 정의를 위해 싸웠어. 독재를 막고 민주화를 이루어 냈지. 가난과 싸웠지, 가난한 사람과 싸우지 않았어. 나라가 IMF 위기에 빠졌을 때 국민들은 금을 모았지. 지금의 삼성과 현대를 만들어낸 건 이건희와 정주영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었어. 수출용보다 낮은 스펙에 그보다 비싼 값을 주고 지금의 현대자동차와 삼성자동차를 만들어냈어. 위대한 경제발전을 이루기 위해 베트남에 군인으로, 독일에 광부와 간호사로 간 것은 바로 우리 국민들이었어.


우리는 끊임없이 불가능에 도전했어. 인간답게 행동했고, 지성을 동경했지 결코 폄하하지 않았어. 그것 때문에 우리가 열등감을 느끼진 않았거든. 지난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했는가로 자신을 부끄러워하지도 않았고, 우린 예전엔…


우린 예전에 이렇게 쉽게 겁먹지도 않았어. 우리가 그처럼 과거에 훌륭한 나라가 될 수 있었고, 위대한 일들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존경 받았던 위대한 인물들이 우리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했기 때문이야. 문제를 해결하는 첫 단계는 문제가 있다는 걸 인식하는 데서 출발하지. 한국은 더이상 위대한 나라가 아니야.


(사회자를 보면서) 답이 됐습니까?


어떻게 보셨나요? 동영상으로 보시면 조금 더 와 닿을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가난과 싸웠지, 가난한 사람과 싸우지 않았어. IMF 때 금을 모았지.” 이 부분에서 뭉클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그리고 기업이 커지고 발전한 것은 다 누구 덕일까요? 다 우리 국민 덕입니다. 경제 발전을 일으켰던 힘. 우리 국민들의 단합된 힘과 열악한 환경을 극복해낸 사람들의 노력이 지금의 우리나라를 만든 것입니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려는 정의감. 국민으로부터 자유와 권리를 빼앗고 헌법을 유린했던 독재에 저항했던 의로움. 이런 위대한 조상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잘 먹고 잘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우리가 희망도 없는 행복지수도 꼴찌인 나라가 되었나요?


물론 이 뒤에는 사악한 정권이 있지만, 우리 자신도 반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쩌면 우리의 무관심이 이런 상황을 몰고 왔다고도 할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진실이 무엇이고, 팩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린 다시 예전과 같은 행복하고 좋았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으니깐요. 거짓이 실패하고, 정의가 승리하는 세상을 바라는 마음으로 2014년 광동성 교민 여러분께 아름다운 명언을 전달하면서 저는 물러서도록 하겠습니다.


오드리 햅번이 자녀들에게 남긴 명언

(많이 봤겠지만 까먹었을 테니 또 보고 또 보기^^)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치유되어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내가 도움을 주는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아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0 / 200 byte